특별기획

바다가 삼킨 열

지구가 받은 여분의 열 가운데 90%는 바다에 들어갔다. 그 열은 사라지지 않는다.

편집부 · 2026년 9월 6일 · 읽는 데 1분

바다 표층 수온을 나타낸 자료 그림
바다 표층 수온을 나타낸 자료 그림

기온 이야기가 많지만, 열의 대부분은 공기가 아니라 물에 저장된다. 물은 공기보다 열을 훨씬 많이 담는다.

측정 방식이 바뀌었다

2000년대 들어 아르고 부표 수천 개가 바다에 풀렸다. 2천 미터 깊이까지 오르내리며 수온과 염분을 재고 위성으로 보낸다. 그전까지는 선박이 지나간 항로 주변만 알 수 있었다.

왜 되돌리기 어려운가

바다는 천천히 데워지고 천천히 식는다. 온실가스 배출을 오늘 멈춰도 이미 들어간 열은 수백 년에 걸쳐 나온다. 해수면 상승의 상당 부분이 얼음이 아니라 이 열팽창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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